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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임시 감독으로 론 레니키 벤치 코치 선임
작성 : 2020년 02월 12일(수) 16:35 가+가-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임시 감독으로 벤치 코치였던 론 레니키를 임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12일(한국시각) "보스턴은 레니키 벤치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공식 승격시켰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지난달 15일 알렉스 코라 감독을 해임했다. 코라 감독이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 사건의 주동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휴스턴의 벤치 코치였던 코라 감독은 외야 중앙에 설치된 카메라를 확인하기 위해 더그아웃에 CCTV를 설치했다. 이후 모니터를 확인해 상대 사인을 파악한 후 근처 쓰레기통을 두드리도록 했다.

코라 감독은 이후 2018년 보스턴 사령탑에 올랐다. 보스턴은 코라 감독의 합류 이후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사인 스캔들에 연루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보스턴은 2020시즌을 앞두고 팀 정비를 하고 있다. 무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다저스에게 내주고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 내야수 지터 다운스, 포수 코너 윙을 영입하며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이어 임시 감독으로 레니키 벤치 코치를 선임했다.

레니키 임시 감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의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5년 동안 통산 성적 342승33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올렸다. 이후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3루 베이스 코치를 맡았고, 2018부터 지금까지 보스턴의 벤치 코치로 활약했다.

엠엘비닷컴은 "보스턴은 레니키 임시 감독이 사인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2018년 보스턴 사인 스캔들 조사를 마치는 데로 레니키 임시 감독을 공식 사령탑으로 추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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