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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정찬성, 페더급 2위 오르테가와 SNS 설전 "통역까지 공격하진 말아야지"
작성 : 2020년 02월 12일(수) 15:24 가+가-

(왼쪽)박재범-(가운데)정찬성 / 사진=박재범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정찬성(페더급 4위)과 가수 박재범이 UFC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정찬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격투기 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성은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만약 볼카노프스키와의 시합이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의 상대로는 맥스 할로웨이(페더급 1위)를 지목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할로웨이 다 괜찮다. 그런데 오르테가는 이미 나한테 한 번 도망갔다. 그런 애를 굳이 잡고 싶지 않다. 가능한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박재범이 영어로 통역했다.

정찬성은 지난해 12월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에서 오르테가와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정찬성이 먼저 SNS로 오르테가를 도발하며 경기를 원했고, 경기가 성사된 뒤에는 오르테가가 한국을 찾아와 두 선수가 함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오르테가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두 선수의 경기는 취소됐다. 이후 정찬성은 프랭키 에드가와 격돌했고,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싸울 필요 없이 곧바로 타이틀전을 치르거나,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다.

오르테가는 먼저 정찬성을 향해 "내가 한국에 갔을 때, 그는 나에게 사과하고 트래쉬 토크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나는 남자답게 내게 왔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 너는 XX일뿐"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더불어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게도 "너도 나에게 얻어맞게 된다면 그때 가서 놀라지 않았으면 해"라고 공격했다.

이에 박재범은 "통역사까지 공격하진 말아야지 정찬성은 챔피언에게 도전할만한 자격과 그걸 증명할 수 있는 경기들을 치러왔다. 한국에 와서 기자회견까지 참석해준 건 존경하지만, 나는 언제나 정찬성의 편"이라고 응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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