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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두산, 하남시청과 25-25 무승부…30연승 행진 마감
작성 : 2020년 02월 09일(일) 21:27 가+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이 하남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SK핸드볼코리아리그 30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은 9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5-25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두산은 2017년 최종전부터 이어져 온 정규리그 30연승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정규리그 연속 무패 기록은 41경기(39승2무)로 이어갔다.

하남시청의 신인 골키퍼 박재용은 16세이브 방어율 39%를 기록하며 두산 연승 저지의 주인공이 됐다. 하남시청의 박중규도 7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의 정의경도 7점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연승 기록이 끊기며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 초반은 두 팀 대형 신인 골키퍼의 선방 대결이 펼쳐졌다. 두산 골키퍼 김동욱과 하남시청 수문장 박재용의 잇따른 슈퍼 세이브로 전반 15분이 지났는데도 양 팀의 득점은 합해 겨우 7점에 그쳤다. 하남시청은 저득점 경기 양상에서도 4-3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하남시청은 박중규의 7M 골과 신지호의 측면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골키퍼 박재용이 전반에만 무려 9개의 세이브로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며 전반을 13-9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두산은 후반 들어 공세를 취하며 차츰차츰 점수 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하남시청 골키퍼 박재용의 수비에 막혀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23-25로 뒤졌다. 하지만 두산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주포 정의경이 연속 득점을 작렬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하남시청은 25-25로 맞선 경기 종료 30초 전 김다빈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두산 골키퍼 박찬영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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