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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동생' 이민우, ISPS 한다 빅오픈 우승…여자부 박희영·유소연·최혜진 연장 돌입
작성 : 2020년 02월 09일(일) 16:38 가+가-

이민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교포 이민지의 동생 이민우(호주)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민우는 9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2020 ISPS 한다 빅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이민우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올리며 라이언 폭스(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부모를 둔 이민우는 호주 퍼스에서 태어났다. 이후 2016년 US주니어아마추어챔피언십 챔피언에 올랐던 이민우는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해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를 주무기로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4위에 입상하면서 '유럽프로골프투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민우는 경기 초반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어 4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0개홀 연속으로 파 세이브를 기록한 이민우는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이민우는 경기 막판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흔들렸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박희영, 최혜진, 유소연이 나란히 4라운드까지 8언더파 280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민우의 누나 이민지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마크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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