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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과 한국 피겨 쌍두마차' 차준환, 개인 최고점 경신하며 5위…하뉴 유즈루 그랜드슬램 달성
작성 : 2020년 02월 09일(일) 16:09 가+가-

차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차준환은 9일 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8.78점, 예술점수(PCS) 86.28점을 합해 175.06점을 올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0.37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총점 265.43점으로 2018년 그랑프리 파이널(263.49점)에서 세웠던 자신의 역대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전날 은메달을 획득한 유영에 이어 한국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른 차준환은 이번 대회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이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21번째로 프리스케이팅 곡인 'The Fire Within'에 맞춰 빙판에 등장했다.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였던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흐름을 잡은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을 실수 없이 해냈고 경기 후반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점프 과제를 마쳤다.

차준환은 이어 체인지 시트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멋지게 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총점 299.4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하뉴는 이날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모두 우승)을 이뤄냈다. 피겨 스케이팅의 첫 그랜드슬램은 김연아가 달성한 바 있다.

제이슨 브라운(미국)은 총점 274.8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15세 유망주 카기야마 유마(일본)는 270.61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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