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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담원 게이밍 꺾고 LCK 개막전 승전보…'페이커' 이상혁 2·3세트 MVP [롤챔스]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22:11 가+가-

이상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T1이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T1은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에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T1의 간판스타 '페이커' 이상혁은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2,3세트 MVP로 선정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담원 게이밍이었다. 담원 게이밍은 '너구리' 장하권(모데카이저)을 앞세워 T1을 압도했다. 시종일관 담원 게이밍에 밀리던 T1은 마지막 전투에서 박진성을 잃고 패배했다.

일격을 당한 T1에게는 해결사 '페이커' 이상혁이 있었다. 2세트에서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르블랑을 꺼내 든 이상혁은 초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30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발휘하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기세를 탄 이상혁은 43분경부터 계속해서 시소게임을 거듭하던 교전 상황에서 너구리의 세트를 홀로 잡아냈고, 이후 더블킬을 더하며 전장을 정리했다. T1은 이상혁의 활약에 힘입어 담원 게이밍의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47분 혈전 끝에 2세트를 따냈다.

승부에 균형을 맞춘 T1은 3세트 미드라이너인 이상혁이 트리스타나를 선택하고 그를 탑과 미드로 파견하는 변칙 전략을 구사했다. 9분 커즈의 도움을 받은 이상혁이 너구리를 잡으며 라인 교환의 명분을 입증했다. 라인전이 끝난 이후 이상혁의 트리스타나는 전 라인을 휘저으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승기를 잡은 T1은 '에포트' 이상호의 실책으로 블리츠크랭크를 뺏기며 담원 게이밍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모든 오브젝트를 독식한 뒤 담원 게이밍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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