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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민 폭행' 배재준에 무기한 선수자격정지 징계
작성 : 2020년 01월 31일(금) 18:15 가+가-

사진=LG 트윈스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가 지난해 12월 시민 폭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준에게 무기한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LG는 31일 "지난해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재준 선수에 대한 KBO의 징계 내용을 겸허히 수용하고, KBO의 출장정지 징계 종료와 동시에 배재준 선수에 대한 무기한 선수자격정지의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재준은 지난해 12월29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였다. 이를 말리러 온 B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배재준은 경찰 측에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공동명의 합의서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피해자 측의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다.

구단 자체 징계에 앞서 KBO는 배재준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4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

상벌위윈회는 "이번 사안이 당사자 간 합의로 종결 처리됐다고 하나 폭력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KBO 리그가 지향하는 클린베이스볼에 위배되는 행위로 프로야구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을 들어 이 같이 제재했다"고 밝혔다.

LG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과 모범을 보여야 할 선수의 폭력 행위는 야구팬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불미르서운 일로서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가일층 정진하겠으며, '클린 베이스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구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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