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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을 꿈꾸는 이정후 "200안타·최다안타 모두 노릴 것"
작성 : 2020년 01월 31일(금) 10:55 가+가-

이정후 / 사진=팽현준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다안타와 200안타 모두 이루고 싶다"

이정후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키움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대만 가오슝으로 떠났다.

그는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안 타지고 캠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는 것에 초첨을 두고 비시즌을 준비했다. 웨이트와 필라테스 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193안타 타율 0.336을 기록하며 재능을 폭발시켰다. 팀 내 선배인 서건창이 2014시즌 201안타를 때린 이후 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기록 달성 실패의 아쉬운 마음보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면서 "올 시즌 최다안타와 200안타 모두를 노리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또한 "타율도 더 끌어 올리고 싶다. 출루율도 좀 안 좋았는데 더 높이고 싶다. 작년에 볼넷이 삼진보다 적긴 했는데 볼넷을 늘리고 싶다. 볼넷이 늘면 타율도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점을 중점을 둘 건지를 묻는 질문에 "일단 타구 스피드를 좀 더 늘리고 싶다. 더 강한 타구를 날리면 그만큼 타구도 빨라져 안타가 나올 확률이 높다. 타격에서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싶다"면서 "수비쪽에서는 외야 어디에 설 지 모르겠지만, 세 포지션 다 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주루와 도루도 과감하게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정후는 키움과 지난 시즌 연봉 2억3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69.6%) 인상된 3억9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는 프로 4년 차 최고 연봉 종전 기록이었던 류현진(2009년)의 2억 4000만 원을 넘어섰다.

그는 "구단에서 잘 대우해주셔서 빨리 도장 찍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구단에 감사하다. 그만큼 더 잘하라고 주신 것 같다. 캠프에 가서 올해도 더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구단에서 저에게 기대하는 게 있기 때문에 거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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