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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도전 선언' 김하성 "그저그런 성적으로 해외 나가지 않겠다"
작성 : 2020년 01월 31일(금) 10:53 가+가-

김하성 / 사진=팽현준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그저그런 성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겠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전한 각오다.

김하성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떠났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하성은 "올해도 캠프에 가서 준비 잘해야 할 것 같고,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올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도 있지만, 팀에 큰 경험과 도움이 됐다. 올해는 정규시즌부터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성의 꿈은 메이저리그 진출이다. 일찌감치 해외 진출을 선언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과 팀의 성적이 동반되야 한다. 그 역시도 잘 알고 있었다.

김하성은 "일단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다.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많이 뛰고 타격지표가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구단에서 큰 결정을 해줬다. 하지만 무조건 (올 시즌이 끝나고) 간다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먼저 잘하고, 팀 성적도 잘 나와서 제가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와야 포스팅을 신청할 것이다. 그저그런 성적으로 해외에 나간다는 것은 아니다. 올해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면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서 166안타(19홈런) 104타점 33도루 타율 0.370을 기록했다. 어떤 성적을 거둬야 만족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도전 기준은 제 개인의 만족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김하성은 "올해 근육량, 체중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거의 80kg 중후반까지 나간다. 체중 증량에 집중했다. 강한 힘이 있어야 강한 타구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웨이트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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