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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제동 감자탕집, 백종원 인정 받았다…시청자들 '뭉클' [텔리뷰]
작성 : 2020년 01월 30일(목) 06:20 가+가-

골목식당 백종원 홍제동 감자탕집 / 사진=SBS 골목식당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감자탕집 모자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감자탕집의 장사준비를 관찰하던 3MC는 달라진 아들 사장님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감자탕집 아들은 장사를 위해 새벽에 시장을 다녀 온 후 인증샷까지 보낸 것.

앞서 한 손을 손에 넣은 채 불성실한 태도로 임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던 아들 사장님은 앞치마를 착용하고,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이게 내가 원하던 것이다. 의지와 성실함을 보고 싶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무언가를 하길 바랐다. 그래서 아침마다 시장을 가라 했던 것은 경험을 위한 것"이라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지금 마음가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과거 소극적이었던 장사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안했고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본 아들은 충격에 빠졌다. 아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어머니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인선은 "정말 많이 변했다. 전에는 시멘트처럼 차가웠는데 오늘은 해바라기처럼 따뜻하다.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며 칭찬했다. 이에 아들 사장님은 며칠 전 홀로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작년 7월 가게를 열였다. 그때 제가 했던 생각을 백종원이 똑같이 말하더라. 뒤늦고 살았던 마음이 생각났다.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 사장님 역시 "손님이 없는 가게에서 혼자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기까지 했다. 숨어있는 게 맞았다. 나와 있을 용기가 없었다. 나 나름대로 피난처를 찾았다.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 같아서 될 수 있으면 생각을 안 하려 했다. 가게에서 TV만 봤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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