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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환상통에 기억상실, 조보아 10년 패닉, 미스터리한 남녀 [종합]
작성 : 2020년 01월 29일(수) 23:20 가+가-

박해진, 조보아 / 사진=KBS2 포레스트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포레스트' 배우 박해진이 미스터리한 환상통에 기억 상실까지 겪으며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29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에서는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가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능력 있는 M&A 전문가 강산혁은 필리핀 마닐라로 건너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도중 팔이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강산혁은 자신이 VIP로 있는 명성대학병원으로 갔다. 장영재가 외과 레지던트로 바쁘게 일하는 곳이기도 했다. 강산혁은 이때 장영재가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가로채며 황당함을 안겼다. 장영재는 "저기 그 커피 제 것 같은데 커피 주문한 거 맞냐"고 말했다.

그러자 강산혁은 "그냥 저 주시면 안 되겠냐"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돈이 없어서 그렇다. 부탁한다. 지금 꼭 커피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이에 정영재는 "외과 정영재다. 나중에 데스크에 커피값 꼭 놓고 가라. 제가 뭐 공짜로 주는 거 싫어한다. 아시겠냐"고 당부했다.

이후 병원에서 신체 검사를 받은 강산혁은 검사결과 팔에 아무 이상도 없었고 통증과 연결될 만한 신체 결함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에 당황했다. 강산혁은 "내가 미쳤다는 거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조보아 / 사진=KBS2 포레스트


의사는 절단된 팔에서 아픔을 느끼는 환상통이라며 주치의는 신체이상보다는 정신 심리 치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처음에는 정신적 문제를 부정하던 강산혁은 상담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병원 로비에서 다시 한 번 정영재와 마주친 강산혁. 산혁은 장영재가 산혁의 커피를 가져가며 "지난번 빚진 것"이라고 하자 "내가 커피나 가로챌 것 같아 보이냐. 나 상상 초월하게 바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후 상담을 받은 강산혁은 정신과 의사로부터 떠올리기 싫은 기억, 무의식의 거부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산혁은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고 “다시는 상담하러 오지 않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만 간호사가 들고 가는 커피를 보고는 “내가 여기 왔을 때 기억하지 못한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자신이 정영재의 커피를 가져갔다는 말을 믿게 된 강산혁은 정영재가 있는 외과에 커피를 돌렸다. 이에 애인이 있는 정영재는“번호는 안 드린다”면서 철벽쳤다. 이에 강산혁은 “번호는 꼭 물어보겠다. 다음 생애에”라고 말해 정영재를 머쓱하게 했다.

강산혁은 "내가 커피를 마실 때 어땠냐"면서 자신의 무의식 행동을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영재는 “커피를 햇빛에 비추는데 행복하게 웃는 아이 같았다”라고 답했다. 강산혁은 복잡한 표정으로 사색에 잠겼다.

정영재 또한 10년 전 한 사건 때문에 패닉 증상이 생겨 약을 복용 중이었다. 이는 병원에서도 내쫓긴 원인 중 하나가 됐고, 지방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다정했던 연인이 바람을 피운 것을 목격, 슬픔에 빠지게 됐다.

한편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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