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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지난해 부족한 점 많이 느껴, 볼넷 줄이고 싶다"
작성 : 2020년 01월 29일(수) 20:18 가+가-

고우석 / 사진=이정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2020시즌 목표를 밝혔다.

LG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29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진행되는 호주 캠프에는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LG의 4년차 투수 고우석도 명단에 포함됐다. 고우석은 지난해 정찬헌의 부상으로 비워진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차며 8승 2패 3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52로 LG의 뒷문을 지켰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2019시즌 가을야구 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고우석은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부터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박병호에게 공 하나를 던지고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LG의 가을야구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멈추게 했다.

고우석은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가을 야구 부진의 원인에 대해 "큰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점과 밸런스가 깨졌을 때 해법을 찾지 못했던 것, 체력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 2020시즌도 치르다 보면 밸런스와 체력이 깨지는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소감에 대해서는 "2019시즌을 잘 치르면서 성장한 것을 느꼈는데, 막상 잘하는 사람들과 붙으니까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승선에 관해서는 "시즌을 잘 치르면 뽑힐 것이라 생각한다. 대표팀에 뽑히게 되면 영광"이라면서 "그러나 대표팀 승선이 첫 번째 목표는 아니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팀에서의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0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볼넷을 줄여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를 낮추고 싶다. 삼진율도 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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