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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2020시즌, 직구 구위 회복하고 싶다"
작성 : 2020년 01월 29일(수) 19:35 가+가-

차우찬 / 사진=이정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선발투수 차우찬이 직구 구위 회복을 2020시즌 목표로 삼았다.

LG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29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진행되는 호주 캠프에는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LG 선발투수 차우찬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3년간 차우찬은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으로 인해 팀 스프링캠프에 제대로 합류한 바 없다. 차우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에 합류한 뒤 3년간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매 시즌 두 자릿 승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차우찬은 해가 지날수록 구속이 떨어지며 직구 구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 시절 140km 중,후반을 자랑하던 차우찬은 어느덧 140km 초반대의 직구 구속을 나타내고 있다. 2020시즌도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경우 2차 자유계약선수(FA) 요건를 갖추는 차우찬으로서는 치명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차우찬은 스프링캠프 출국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직구 구위가 많이 떨어졌다"며 "아직 늦지 않았고 직구 구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LG에 오고 나서 처음 100% 몸상태로 캠프에 합류한다"면서 "올해는 아프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캠프에 갈 수 있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후배들의 4,5선발 경쟁에 대해서는 "여러 선수가 경쟁을 벌이겠지만 (임)찬규와 (이)우찬이가 자리를 잡아줬으면 한다"며 "둘 다 10년째니까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찬규는 2018년 10승을 거두고 2019시즌 무너졌었기 때문에 느낀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LG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작년처럼 잘 던져주고, 정우영과 고우석이 지난해만큼 불펜에서 활약해준다면 국내 선발 3명의 성적에 따라 팀 순위가 결정될 것 같다"며 "그래도 우승의 기회는 분명한 듯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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