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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 코비 브라이언트 시신 확인…딸 지아나는 아직
작성 : 2020년 01월 29일(수) 17:06 가+가-

코비 브리이언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헬기 추락사고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29일(한국시각) "검시관들은 헬기 추락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9구 중 코비의 시신을 지문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비 외에 아라 조바얀 조종사, 존 알토벨리 야구감독, 코비 딸 지아나의 농구팀 동료의 어머니로 알려진 새라 체스터 등 3명의 시신도 확인됐다. 지아나도 헬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둘 째딸 지아나와 함께 탄 헬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칼라바사스에서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안개가 심했다.

한편 코비는 20년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맹활약하며 미국농구계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았다. 곧바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20년 동안 코트를 누빈 코비는 레이커스를 5차례나 NBA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는 세이커스에서 섀킬 오닐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2000년~2002년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9년, 2010년에도 2시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코비는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되는 영광도 누렸다. 두 시즌 득점왕에 오른 이력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할 때까지 통산 1346경기에 출전, 3만3643득점 7047리바운드 63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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