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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홍제동 팥칼국수집 사장에 인내심 폭발 "말마다 핑계" [TV스포]
작성 : 2020년 01월 29일(수) 16:59 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팥칼국수 집 사장님에게 실망한 백종원이 언성을 높였다.

2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팥칼국수집 솔루션은 팽팽한 긴장감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지난 방문 당시 묽은 팥옹심이를 맛본 백종원이 이를 보완할 조리방식 팁을 전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 사장님은 기존 조리방식을 고집했다. 친정어머니의 비법을 변명 삼아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아내 사장님에게 백종원은 "말마다 다 핑계"라며 아내 사장님의 태도를 꼬집었다. 백종원의 지적에 아내 사장님은 되려 "비법을 가르쳐줘야지”라며 갑자기 레시피를 요구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밖에도 닭 조각 수를 늘려 양이 적어 보이는 문제를 개선한 레트로 치킨집은 가게만의 특색을 살릴 또 다른 솔루션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배달을 원치 않는 부부 사장님을 보고 "영화 '극한직업'이 떠오른다"는 MC 정인선의 말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개발한 치킨 양념을 선보였다. 토치를 사용해 불맛까지 입힌 새로운 양념치킨의 맛은 부부 사장님은 물론, 2MC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감자탕집의 장사 준비를 관찰하던 3MC는 달라진 아들 사장님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기력한 태도로 임했던 아들 사장님은 앞치마를 착용하고,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지금 마음가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과거 소극적이었던 장사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안했고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본 아들은 "건달 같다"며 충격에 빠졌다.

아들의 변화에 마음이 움직인 백종원은 동남아식 갈비탕 바쿠테를 한국식으로 응용한 새로운 메뉴를 제시했다. 특히 이 메뉴는 백종원의 자녀들도 즐겨 먹는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높였다.

홍제동 문화촌 골목에서만 볼 수 있는 신메뉴 탄생의 현장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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