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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23세 딸 세연, 허니문 베이비라고 한다"(동상이몽2) [TV캡처]
작성 : 2020년 01월 27일(월) 23:52 가+가-

박시은, 엄마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시은이 성인 입양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집에 23세 딸 세연이 왔다. 박시은은 딸을 소개하며 "사람들한테 허니문 베이비라고 소개한다"면서 웃었다.

5년 전 제주도로 떠난 신혼여행지 보육원에서 만난 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딸 4년 동안 꾸준히 만나면서 차곡차곡 마음을 나눴고 그렇게 조카에서 딸이 됐다.

박시은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세연이한테 힘이 되주고 싶은 시점이 왔다. 어떻게 하면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까 싶었다. 가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엄마 아빠가 되는 것밖에 없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이야기를 했을 때) 세연이도 깜짝 놀랬다"고 돌이켰다. 성인 입양은 흔치 않은 경우이기 때문.

박시은은 "자기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빼앗는 거면 어떡하냐더라. 그 말이 참 예뻤다"고 돌이켰다. 진태현은 "우리보다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딸은 어릴 때부터 혼자 해와야 했기 때문에 늘 당당하고 독립적이지만 여린 아이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든든하게 뒤에 서 있는 거다. 너를 지지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나도 혼자 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누군가 늘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것과는 다르다. 저도 19세 때 데뷔를 했다. 어른처럼 행동했지만 힘들 때는 엄마 품으로 돌아갔다. 그거 없이 세연이가 혼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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