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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KeSPA컵 8강전 지연 사과 "할 수 있는 방법 최대한 찾을 것"
작성 : 2019년 12월 31일(화) 15:07 가+가-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30일 발생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KeSPA컵 8강전 경기 지연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한화생명과 아프리카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19 KeSPA컵 울산 8강전 2라운드 C조 경기가 열렸다.

다만 사운드 문제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됐고 약 2시간 동안 해결 방법을 모색했으나 찾지 못하며 결국 경기 지연을 발표했다. 지연된 경기는 두 팀 간의 협의를 통해 오후 11시59분 관객 없이 재개됐다.

이에 대해 협회는 "제일 처음 하드웨어 음성 소통 시스템에서 같은 팀의 일부 선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과 여러 장비를 계속 교체하며 오랜 시간을 소요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서 연말에 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들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분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30일(월) 8강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 지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날 발생한 문제 및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일 처음 하드웨어 음성 소통 시스템에서 같은 팀의 일부 선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과 여러 장비를 계속 교체하며 오랜 시간을 소요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팀 동의 하에 소프트웨어 음성 시스템으로 변경하고자 했으나,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지 못했고, 이후 관객분들을 퇴장시킨 후 전체 하트웨어 시스템을 재점검한 후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현재 이 사운드 문제는 선수 오디오 시스템 메인믹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가 종료된 이후 바로 해당 메인믹서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연말에 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들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분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관람객분들의 소중한 모든 시간들을 온전히 보상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오늘의 경기 지연에 대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았습니다.

이날 경기를 못 보시고 돌아간 분들께 티켓 환불은 물론, 서울에서 결승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이원중계를 마련하겠습니다. 2020년 1월 5일(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LoL KeSPA Cup 결승전은 울산에서 진행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분들께서 서울에서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좌석과 간단한 간식을 마련하겠습니다. 관련해 자세한 안내사항은 정리되는 대로 다시 한번 전달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장 및 온라인에서 keSPA Cup 경기를 보기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e스포츠 팬 여러분들께 거듭 사과 말씀드립니다. 현장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자 늦게까지 오류 해결을 기다려주신 양팀 선수단 및 사무국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날 8강 2라운드 2경기는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늦게라도 경기를 진행하고자 한 양팀의 의견을 반영해 31일(화) 자정부터 재개됐으며, 현재 온라인을 통해 중계되고 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고,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오류가 정확히 파악되는 대로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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