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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박지수 부상 이탈' KB스타즈에 패…7연패 수렁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20:56 가+가-

사진=사진=WKBL 엠블럼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삼성생명이 박지수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KB스타즈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7연패 수렁에 빠지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생명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체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70-59로 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3승8패를 기록, 지난 11월2일부터 이어져 오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KB스타즈는 9승2패가 됐다.

KB스타즈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박지수의 빈자리로 전반에 흔들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에 경기를 뒤집으며 이날 승리를 따냈다. 박지수는 지난 BNK전을 마치고 오른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정밀 검사 결과 우측 둔부와 대퇴부 사이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최대 4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선제압의 몫은 삼성생명의 것이었다. 1쿼터를 20-17로 마친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KB스타즈에 성큼성큼 달아났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김보미가 깔끔한 외곽슛을 링 안으로 꽂아 넣으며 KB스타즈를 39-27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에만 50%(5/10)의 3점슛 성공률을 보이며 외곽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삼성생명은 39-39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외곽과 골밑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모두 링을 한 끗 차이로 벗어났다. 설상가상으로 KB스타즈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쏜튼에게 2점슛을 얻어맞으며 41-39 역전까지 내줬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배혜윤의 자유투와 박하나의 3점슛과 골밑슛 성공으로 다시 51-47로 경기를 뒤집은 채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를 버티지 못했다. 체력에서 단점을 드러낸 삼성생명이었다. 55-5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3점슛을 허용하며 경기의 리드를 빼앗기더니, 쏘튼에게 레이업슛까지 내주며 KB스타즈에 55-59로 뒤졌다. 여기에 쏜튼과 김소담에게 자유투까지 허용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결국 승리를 뒤집지 못한 채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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