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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이효진 "5살 때 유괴, 나만 살아 돌아와→현재 여군"
작성 : 2019년 12월 06일(금) 07:25 가+가-

이효진 / 사진=MBN 보이스퀸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보이스퀸’ 도전자 이효진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퀸’에서는 대구에서 올라온 이효진이 등장했다.

이날 이효진은 “육아 때문에 여군 생활을 뒤로하고 대구에서 작은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인순이는 “여군에 지원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효진은 “제가 지금은 굉장히 튼튼하고 씩씩해 보이지만 어릴 때 굉장히 많은 아픔이 있었다”며 “5살 때 유괴를 당했다. 저만 살아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이효진은 어릴 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여군에 지원한 것이라고. 그는 “제가 씩씩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에게 은혜를 갚는 일은 다른 어려운 분들을 돕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8년째 노래를 하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이효진은 “이런 이야기를 내가 지금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이겨냈다는 것”이라며 “이런 아픔이 있지만 나는 이렇게 잘 도전하고 뭔가를 이루어나가고 있고 더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용기를 얻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이효진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으로 올크라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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