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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강성훈 "젝스키스 탈퇴 당시 공황장애, 자신 없었다" [텔리뷰]
작성 : 2019년 12월 06일(금) 07:00 가+가-

강성훈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해명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강성훈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018년 말 젝스키스를 탈퇴한 강성훈은 그동안 수많은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강성훈은 “말로만 해명하기보다는 객관적인 법적 판결 이후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주최 측에 피소당한 바 있다. 그는 “사기죄는 수사 기관에서 사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상황으로 기각됐다. 연락을 받은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취소되었다. 이는 아티스트가 아닌 대만 주최 측의 책임이었다”며 “주최 측이 팬미팅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라 밝혔다.

이어 티켓 비용을 환불받지 못한 팬들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저를 보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분들께는 죄송한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 젝스키스 영상회를 주관한 강성훈. 당시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불투명한 정산 내역과 운영을 팬들이 문제삼았다. 결국 팬 70여명이 강성훈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강성훈은 "사건으로는 일단 혐의 없음을 받았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팬들에게 상처가 된 부분이 저나 팬들에게나 가장 큰 것이었다. 제 팬클럽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정산 과정이 투명하지 못 했고, 잘 꾸려나갔어야 하는데 어떤 말보다 제 불찰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훈은 "사건 진행 중에 사비로 기부를 하게 됐다. 이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늦게나마 이렇게 한 게 송구스럽고 악의적으로 모른 척 한 건 아니었다. ㅊ우분히 관심을 갖고 있었음에도 제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돌 후배 비하 논란에 대해서도 "저도 당시 제가 왜 그랬는지 의아했고 당혹스러웠다. 왜 안 해도 될 말을 했을까. 후배드릉ㄹ 비하하고. 이건 제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고, 후배 가수들에게도 죄송하고 상처받은 팬분들께도 정중히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말조심하고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성훈은 지난 6월 불거진 팬 선물 중고 판매 논란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아티스트의 물품을 보관한다. 착장 준비를 위해 창고에 보관한다든지. 팬 선물이 섞여있는 건지 모르고 처분한 것”이라 해명했다.

지난해 말 젝스키스를 탈퇴한 것에 대해 강성훈은 "제게는 아직도 젝스키스의 존재가 크다. 당시 여러가지 논란과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공황장애도 왔다. 팬분들께 제 모습대로 무대에 설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회사에도 죄송했다. 무엇보다 팬분들께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강성훈은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보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는 강성훈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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