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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구하라 이어 차인하까지…연이은 비보, 침통한 연예계 [종합]
작성 : 2019년 12월 04일(수) 06:52 가+가-

차인하 / 사진=판타지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사망했다. 설리, 구하라에 이어 연예계에 또다시 찾아온 비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14일 故(고)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42일 만인 지난달 24일 고 구하라가 사망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지 9일만에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연예계에 연이은 비보에 충격과 침통함이 더욱 크다. 2019년 연말은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차인하의 '꽃길'을 기대하던 팬들 또한 그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차인하의 마지막 SNS 게시글 등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1992년 생인 차인하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판타지오U의 멤버로 발탁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고, 이후 SBS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KBS2 '너도 인간이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통해 활발히 배우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서연(오연서)의 작은 오빠인 주원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지만,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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