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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잊지 말아야 할 아픔의 역사"
작성 : 2019년 12월 03일(화) 15:00 가+가-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대치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테이가 캐릭터를 소개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테이의 인터뷰 영상을 3일 공개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테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대해 "작품 자체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잊을 수도 없는, 근대의 아픔 역사를 품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혹자는 이걸 보면서 어떠한 정치적인 방향, 혹은 색깔 이런걸로 보시기도 하는데 사실 그런거에 대한 메시지의 근본을 찾아서 보여드리는 작품"이라며 "왜 한 민족이 이쪽과 저쪽, 이색과 저색으로 나눠서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우리가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의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해야겠지만,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우리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확고한 생각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테이가 맡은 역할은 대치라는 인물이다. 테이는 대치에 대해 "아픔을 적극적으로 리더십있게 이겨나가고자 집중을 해나가는 역할"이라고 소개했고 "사회적인 영웅이라고 얘기할 정도의 위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무리 안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함으로 발휘해서 이겨나가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있는 남자"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테이는 "'여명의 눈동자'가 다시 재정비해 뮤지컬로 돌아왔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많은 분들의 열정과 '이 작품이 좋다'라는 믿음 하나로 다시 뭉친 것"이라며 "제대로 잘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를 해달라"고 했다. 또한 "이 아픈 역사 속에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아버지,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이 후원하며, 수키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테이 외에도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년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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