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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2019 스페인영화제 개최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4:06 가+가-

사진=2019스페인영화제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페인영화제가 열린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주한스페인대사관과 함께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영화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2019 스페인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을 포함해 모두 7편의 스페인 동시대 작품이 상영된다.

스페인은 풍부한 문화적, 예술적 전통과 함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빛나는 영화적 유산을 발전시켜오고 있다. 특히 루이스 부뉴엘, 카를로스 사우라, 빅토르 에리세 등 선배 영화인들의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젊은 감독들의 야심찬 시도는 스페인 영화의 지형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번 '2019 스페인 영화제'의 상영작 역시 동시대 스페인 영화의 최신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트루만'(2015)과 '마리아와 다른 사람들'(2016)은 멜로드라마의 친숙한 화법 속에 인생의 쓰고 단맛을 깊이 있게 녹여 냈으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챔피언스'(2018)는 스포츠-코미디 장르를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희망을 제시한다. '더 워닝'(2018)은 강렬한 스릴러와 추리 요소의 결합을 통해 스페인 B급 장르의 전통을 새롭게 변주하며, '스패니시 골리앗'(2018) 역시 역사 속 실제 사건을 과감한 상상력으로 제시하는 스페인 영화의 한 경향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도 '서신 교환'을 통해 소개한 적 있는 하이메 로살레스의 신작 '페트라'(2018)와 스페인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까지, 영화제 등을 통해 한국에서 제한적으로만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던 뛰어난 작품들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영화제는 동시대 스페인 영화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1층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8000원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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