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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향(사망) 보고서, SNS 유출→삭제 조치→대국민 사과 [종합]
작성 : 2019년 10월 18일(금) 06:57 가+가-

설리 동향 보고서 사망 보고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故 설리(최진리)의 동향보고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119 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각 SNS 담당자와 포털 사이트 등의 운영진에게 해당 문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은 불법임을 설명해 삭제 조치를 명령한 상태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을 당시에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그러나 당시 SNS와 포털 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방 내부 문건인 동향보고서가 이미지 파일로 유출돼 한차례 파문이 일었다.

설리는 1994년 생으로 향년 26세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데뷔한 뒤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최근에는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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