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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최다 탈삼진' 김광현, 5이닝 8K 무실점 쾌투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20:32 가+가-

김광현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이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김광현은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날 김광현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김하성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2루를 노리던 이정후가 1루로 귀루하지 못하며 아웃됐다. 2사 3루 상황에서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제리 샌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힘겨운 이닝을 마쳤다.

예열을 마친 김광현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2회 이지영, 장영석, 김혜성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초에도 박정음과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5타자 연속 탈삼진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2사 후 샌즈와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장영석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마지막 5회초 1사 후 박정음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서건창과 김하성을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건네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한편 SK와 키움은 5회말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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