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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실제 내 삶은 구렁텅이, 눈치 보는 나 자신 싫었다"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19:01 가+가-

설리 / 사진=JTBC 악플의 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설리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우울한 감정을 토로했던 발언이 다시금 이목을 받고 있다.

설리는 7일 방송된 JTBC '악플의 밤'에서 “실제 내 생활은 너무 구렁텅이인데 바깥에서는 밝은 척 하는 게 거짓말하는 기분”이라고 속내를 풀어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설리는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며 "(겉과 속이 달라)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며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 할 뿐 양면성 있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리는 이보다 앞서 방송된 '악플의 밤'을 통해서는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라며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일하는 매니저가 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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