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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경찰총창' 윤총경 구속, 법원 "혐의 상당 부분 소명"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22:57 가+가-

버닝썬 윤 총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경찰 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이 검찰에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윤 총경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렸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6월 윤 총경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윤 총경의 또 다른 혐의로 포착했다.

검찰은 윤 총경이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정 모 전 대표로부터 수천만 원대 주식을 받은 혐의도 수사해왔다. 정 전 대표는 승리 쪽에 윤 총경을 소개한 인물이다.

또한 검찰은 윤 총경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1년여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버닝썬 수사에 청와대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 유무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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