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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베이징 경유해 14일 평양 입국…응원단·기자단 등 방북 불투명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17:46 가+가-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벤투호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 평양 원정길에 오른다. 응원단을 사실상 함들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앞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와 달리 북한은 원정을 떠나야 한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무려 29년 만에 평양으로 원정을 떠나는 가운데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평양 원정을 떠나는 선수단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다음날 14일 오후 1시25분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기자단과 중계단, 응원단 입국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방북에 대해 북한축구협회에 줄곧 요청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에도 협조를 부탁했지만, AFC는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 입국 승인에 북한축구협회의 결정 사안이 아님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AFC와 북한축구협회에 재차 협조 요청을 했고, 정부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추가 회식은 없었다. 선수단 이외에 방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한축구협회는 마지막까지 북한축구협회와 AFC를 통해 기자단의 방북을 요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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