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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책방', 책과 음악의 만남…水 힐링 예능 탄생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10:34 가+가-

멜로디책방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멜로디책방'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을 받았다.

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멜로디책방'은 한 권의 책을 가지고 토크하며 Book-OST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블락비 박경, 딕펑스 김현우, 가수 선우정아, 수란, 송유빈 등이 출연한다.

이날은 일명 북클럽 회원들의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그것도 잠시, 책에 대한 토크와 노래 이야기로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요즘 대세 뮤지션들을 모아놓은 만큼 노래가 빠지지 않았다. 즉석에서 책을 모티브로 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선우정아가 대학시절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 영감을 받아 만든 미발표곡을 직접 선보였다. 또한 아이유의 '분홍신'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고 북클럽 막내 송유빈도 '데미안'에서 모티브를 얻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 물'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멜로디책방'은 '나의 인생 책'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에 선우정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송유빈은 '어린 왕자'를, 수란은 '잘 자, 코코'를 꼽았다. 이어 박경은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김현우는 '자기 앞의 생'을 꼽아왔고 각자 책에 맞는 책 예고편도 하나씩 공개됐다.

이중 단 한 권의 책만 회원들의 투표로 Book-OST 책이 될 수 있었는데 치열한 경쟁 끝에 수란의 ' 잘 자, 코코'가 선정됐다. 이후 회원들은 책을 더 심도 있게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당연 눈길을 끈 건 단순한 책 토크를 벗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퀴즈였다. 한 누리꾼은 "퀴즈 때문에 책에 대한 궁금증이 더 생겼다. 문제 푸는 멤버들도 귀엽다"며 첫 시청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잘 자, 코코' 퀴즈 속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표현한 내용이 나오자 북클럽 회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잡아 앞으로의 방송분을 더욱 기대케 했다.

'잘 자, 코코'의 Book-OST는 16일 '멜로디책방'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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