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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뤽 베송 "외도 사실 인정…성폭행 NO" [ST@할리웃]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10:01 가+가-

레옹 뤽 베송 / 사진=영화 위험한 패밀리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프랑스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 뤽 베송이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파리지방법원 예심부는 네덜란드 출신 배우 산트 판 로이가 주장한 뤽 베송 감독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예심을 개시했다.

앞서 판 로이는 지난 2017년 5월 17~18일 사이 파리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뤽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뤽 감독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이어 현지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판 로이 측은 증거를 보강해 법원에 뤽 감독을 다시 제소했다. 이 과정에서 그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추가로 등장했다. 그가 소유한 영화사 유로파코프의 전 직원과 40대 미국 여배우 등을 포함해 총 9명이 목소리를 낸 것.

그러나 뤽 감독은 한 현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 로이와 관계를 가진 것은 맞지만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는 여성을 위협한 적이 없다. 그가 말한 것처럼 약물을 투입한 적도 없다. 이는 모두 거짓말"이라며 성관계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결백을 호소했다.

이어 "난 아내와 아이들을 배신했다. 한 번만 그런 것도 아니었다"며 "결혼생활 20년 동안 여러 차례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토로해 충격을 안겼다.

뤽 베송은 지난 1983년 영화 '마지막 전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니키타' '레옹' '그랑블루' 등의 히트작을 터뜨리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총 4번의 결혼생활을 거친 그는 현재 영화 제작자 버지니 실라와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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