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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스리랑카전서 '다득점+경기력'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09:57 가+가-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벤투호가 스리랑카를 상대로 승리와 경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10월 2연전을 통해 조 1위를 노린다. 한국은 H조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스리랑카는 지난달 발표된 FIFA 랭킹 202위다. 한국(37위)과 견줘도 한참 떨어진다.

스리랑카는 앞선 투르크메니스탄(0-2)과 북한(0-1)에 연달아 패하며 H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리랑카는 수비 라인을 완전히 내리고 밀집 수비를 펼쳐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벤투호의 목표는 확실하다. 한 수 아래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한국은 스리랑카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벤투 감독은 "상대가 밀집 수비를 들고나올 때는 최대한 심플하게,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패스나 슈팅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체적인 운영을 정교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 원정 당시 두 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골 결정력은 무뎌졌고, 후반 중반 이후 수비 집중력까지 흔들리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스리랑카 역시 밀집 수비로 나설 공산이 크다. 스리랑카는 승패를 떠나 한국을 만나 한 수 배우겠다는 의미로 이번 경기에 나서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스리랑카 주장 카빈두 이샨도 "한국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있는 해외파들이 예열을 마쳤다. 더불어 남태희(알 사드),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등의 카드도 출격을 대기한다.

한국의 최다 득점 경기는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나온 4-0 승리 이후 다득점을 올린 기억이 없다. 벤투호는 안방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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