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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첫 만남…강렬한 첫방 [종합]
작성 : 2019년 09월 20일(금) 23:11 가+가-

이승기 배수지 / 사진=SBS 배가본드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가본드'가 막을 올렸다.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에서 차달건(이승기)와 고해리(배수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엮였다. 차달건은 비행기 테러범을 마주했지만 끝내 놓쳤다.

이날 차달건과 고해리는 황량한 땅에서 조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누군가를 저격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차달건은 고해리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가 착용한 무전에서는 고해리를 향해 총을 쏘라는 명령이 계속됐다. 이에 그는 망설였고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차달건을 눈을 질끈 감았고, 총소리가 이어졌다.

이어 2006년 당시의 과거가 공개됐다. 차달건은 스턴트맨을 지망했다. 그는 갑자기 죽은 형으로 인해 홀로 조카 훈을 키우고 있었다. 차달건은 어떤 위험한 상황에도 자신의 몸을 내던져 촬영에 임했고, 훈 역시 그런 삼촌을 도와 집안일을 도우며 매일을 보냈다.

고해리의 일상도 공개됐다. 그는 모로코 한국대사관의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 중이었다. 하지만 이는 그의 위장신분이었다. 철이 없어 보이던 그의 모습은 한 통의 전화가 오자 돌변했다. 이후 고해리는 회의실에 있던 직원들이 모두 나가자 CCTV 영상 등 증거물을 확인했다. 그는 성격을 숨긴 채 첩보 작전을 펼치고 있던 것.

사진=SBS 배가본드


그런가 하면 차달건은 훈의 모로코 여행을 앞두고 그와 다퉜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를 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이에 훈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차달건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 내가 보고 싶으면 클라우드 찾아봐. 영상편지 써놓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사건의 핵심 키가 됐다.

비행기 이륙을 앞두고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남성은 "모로코행 B357 이륙을 막아야 한다. 테러리스트들이 탔다.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없다. 당장 막지 않으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던 중 납치됐다.

이후 남성은 누군가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채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고해리가 용의자로 의심될 만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그는 누군가와 전화하며 "권총 자살이다. 부검해도 결과 안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 자신의 캐리어에서 옷을 꺼냈다. 이는 남성을 죽인 의문의 사람이 입고 있던 우비였다.

결국 그 누구도 비행기 추락을 막지 못했다. 모로코행 B357기는 결국 모로코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탑승객 211명이 전원 사망했다.

추락 사고의 원인은 비행기를 제작한 다이내믹시스템사에게 책임이 전가됐다. 테러가 아닌 비행기의 기체 결함이라는 것. 이에 차달건을 포함한 피해자 진상조사단은 다이내믹시스템사에 항의했고, 이들이 내준 전세기를 타고 모로코 사건 현장으로 직접 향했다.

차달건은 모로코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화장실에서 테러범과 마주했다. 훈이 찍어둔 영상 속에서 보인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인물이었다. 이에 차달건은 테러범을 쫓아갔고 "비행기 탄 사람들 다 죽었다는데 넌 어떻게 살았냐. 우리 훈이 왜 죽였냐. 비행기 왜 떨어트렸냐"고 따져 물었다.

차달건은 몸을 내던지며 테러범을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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