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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할머니 돌아가신 뒤 안면마비, 방송 몇년 쉬었다"(최고의 한방) [TV캡처]
작성 : 2019년 09월 18일(수) 00:04 가+가-

전진 / 사진=MBN 최고의 한방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진이 최근 방송 공백기가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71세 김수미 엄마의 첫 무대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일일 댄스선생님으로 전진이 깜짝 출연했다. 김수미는 "전진이 TV에 한창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약간 안 보이더라"면서 궁금해했다. 전진은 "몇 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때 충격이 왔다. 안면 마비도 왔다. 요즘에는 좀 이겨내서 열심히 활동한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할머니는 연세가 되시지 않나. '곧 돌아가시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도 충격이 크냐"고 물었다.

전진은 "어머니가 안 계셨고 할머니를 통해 컸다. 할머니와 어머니를 잃은 기분이었다. 결혼하고 반쪽과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다. 삶의 목표마저 사라진 기분이었다. 할머니를 위해 슬픔을 극복했다. 이제는 현장에서도 더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미 또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내가 18세 가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때 나는 고3이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 대한 슬픔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살아야 하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수미는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서 여유가 생기니까 엄마 아빠가 그립더라"면서 "일찍 부모 여의고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요즘도 그렇다. 엄마 아버지가 얼마나 내가 대견할까. 나는 우리 엄마, 아버지에게 잘보이려고 열심히 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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