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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빙상인 연대 "전명규 교수 파면 결정 환영"
작성 : 2019년 08월 23일(금) 15:56 가+가-

전명규 교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대학교가 징계위원회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젊은 빙상인 연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젊은 빙상인 연대는 23일 오후 '한국체육대학교 징계위원회의 전명규 교수 파면 결정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체대 징계위원회는 22일 전명규 교수의 파면 징계를 의결했다. 총장이 이를 재가할 경우, 파면이 최종 확정된다.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에서 전명규 교수의 전횡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교육부는 지난 3월21일 문체부 감사 결과와 자체 조사 등을 토대로 한체대에 전명규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해 왔다.

젊은 빙상인 연대도 전명규 교수를 '빙상계 적폐'로 규정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전명규 교수에 대한 징계를 촉구해 왔었다.

젊은 빙상인 연대는 성명서에서 "전명규 교수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체육교육 바로서기와 빙상 개혁'의 출발점"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한민국 빙상계 발전과 개혁을 염원하는 '젊은 빙상인 연대'는 그동안 전명규 교수 파면을 줄곧 주장해왔다. 그것만이 '메달리스트의 산실'에서 '스포츠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들으며 위신이 추락한 한국체대를 살리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그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 왔다"고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젊은 빙상인 연대는 또 "한국체대 안용규 총장은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실추된 '한국체대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할 할 것"이라면서 "또한 (전명규 교수는) 자신의 구명을 위해 선량한 학생선수, 학부모들을 동원하는 무반성의 태도를 즉각 중단해주길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명규 교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감독을 거쳐 2002년부터 한체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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