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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장사리', 韓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
작성 : 2019년 08월 21일(수) 11:58 가+가-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메간 폭스 / 사진=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헐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엄중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21일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 메간 폭스,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과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메간 폭스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다루게 된 소감으로 "엄중한 감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역사의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사리 전투는 많은 사람들이 희생한 일이다. 어느 때보다 더욱 진지하게 임했다. 아시다시피 그간 출연작들은 대부분 로봇 혹은 CG 효과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던 기회다. 촬영을 하며 배우부터 감독들까지 모두가 역사에 경의를 표했다"고 회상했다.

메간 폭스는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한국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여성 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실존 인물 마가렛 히긴스 역을 연기한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조나 헥스' '닌자터틀'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작품은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9월 25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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