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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오유나, 후각신경아세포종 고통 호소…결국 극단적 선택 [텔리뷰]
작성 : 2019년 08월 18일(일) 06:30 가+가-

의사요한 오유나 / 사진=SBS 의사요한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의사요한' 후각신경아세포종에 걸린 오유나가 결국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난관에서 뛰어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에서 유리혜(오유나)는 가족에게 외면 받은 상황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앞서 유리혜는 재벌가와 결혼을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가정과 육아에 충실한 삶을 살아 가던 중 후각신경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비운의 인물.

이날 유리혜는 가족을 기다리면서 강시영에게 립스틱을 발라달라고 부탁했다. 오랜만에 미소를 지은 유리혜는 "이렇게라도 해야 덜 무서워보일 것 같다. 아이에게 제 모습을 안 보여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보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유리혜의 아들은 오지 않았다. 이에 유리혜는 곱게 단장한 채로 눈물을 흘렸다. 의료진들 역시 깊게 상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신의 병을 비관한 유리혜는 병원의 옥상 난간에 올라섰다. 유리혜는 소식을 듣고 쫓아온 의료진에게 "뭐든 도와준다 했지 않냐. 내 얼굴이 예전처럼 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혜는 "내가 원해서 이 병에 걸린 게 아니다. 그럼 적어도 이 병에서 해방되는 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내 아들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했었다. 계속 그렇게 기억해줬으면 한다"면서 뛰어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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