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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 위약금 미지급 더페스타 상대로 위약금 소송
작성 : 2019년 08월 16일(금) 14:51 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팀 K리그' 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더페스타는 지급 기한으로 통보한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다음주 초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프로축구연맹이 정확한 청구 항목과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위반 내용이 호날두 결장과 팬 사인회 불참 등 위약금이 최소 3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와 계약할 당시 호날두와 관련된 조항을 삽입했다. 호날두가 팬 사인회에 참석하고, 최소 4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경기 당일인 지난달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경기에 뛰지 않았다.

앞서 연맹은 호날두 '노쇼 사태'를 포함해 경기장 도착 지연, 킥오프 시간 연기, 경기 시간 단축 시도 등의 내용을 담은 항의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 유벤투스로부터 유감 또는 사과의 뜻을 전하는 공문을 받지 못했다. 안드레나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의 명의로 돌아온 답신에는 오히려 연맹의 항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보냈다. 이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은 법적 대응까지 시사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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