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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끝내기' LG, 키움에 8-7 승리…키움 3위 추락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22:26 가+가-

김현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카를레스 페게로의 만루포와 김민성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뒀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60승1무4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66승46패로 이날 경기를 승리한 두산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추락했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8회부터 구원 등판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페게로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민성은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비수를 꽂았다.

키움의 선발투수 김선기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원투수 한현희는 0.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LG였다. 3회말 이천웅의 우전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러자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 무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정후의 2루수 땅볼 때 3루주자 김혜성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하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나온 샌즈가 투런 홈런을 작렬해 3-1로 역전했다.

역전을 허용한 LG는 5회말 이천웅과 김현수의 안타, 채은성의 사구를 묶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가 만루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은 7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볼넷으로 출루해 찬스를 잡았다. 후속 타자 이정후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김하성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1점을 따라갔다.

LG는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이형종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LG는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페게로와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뽑아내며 점수차를 7-4로 벌렸다.

키움은 다시 한 번 반격을 펼쳤다. 8회초 서건창의 볼넷과 임병욱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동원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격한 키움은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와 이정후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숨 막히는 접전이 펼쳐지던 9회말 LG는 선두타자 채은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 무사 1루 찬스를 만들었다. 채은성은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고 김용의에 희생 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김민성이 상대 투수 한현희의 6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를 작렬했다. 경기는 LG의 6-5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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