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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표팀,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
작성 : 2019년 08월 09일(금) 11:29 가+가-

임도헌 감독 /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년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까. 임도헌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대륙간예선전 3연전으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9일 오후 11시 네덜란드전과 12일 오전 2시 벨기에전은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11일 오전 2시 미국과의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에서 볼 수 있다. 이번 3연전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국 남자 배구가 올림픽 본선 무대에 마지막으로 진출한 것은 20년 전 시드니 올림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본선행이 좌절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위까지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앞서 러시아에서 열린 대륙간 예선전에서 아깝게 본선 직행 티켓을 놓친 여자 대표팀을 두고 임도헌 감독은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다. 우리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3연전은 객관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남자배구의 세계 랭킹은 24위인 반면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15위, 벨기에는 12위, 미국은 무려 세계 2위에 빛난다. 게다가 부상 소식도 있다. 센터 최민호와 리베로 정민수가 손가락을 다쳤다. 문성민의 무릎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객관적 전력 열세에 선수단 컨디션까지 최상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임도헌 감독은 물러서지 않을 생각이다. "상대는 우리보다 강한 팀들이지만 항상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 코트 안팎에서 선수단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이변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대륙간예선전에서 조 1위를 차지하는 팀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지난 7일 경기를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하며 "얼마만큼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승패를 떠나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첫번째"라는 각오를 밝힌 임도헌 감독이 남자 대표팀을 도쿄로 데려다줄 수 있을까.

20년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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