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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 6세 보람이, '억'소리 수익에…"상대적 박탈감" [ST이슈]
작성 : 2019년 07월 23일(화) 17:13 가+가-

보람튜브 보람이 / 사진=유튜브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유튜브 '보람튜브' 채널의 6세 유튜버 보람이의 '억'소리나는 수익에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23일 보람 양의 가족회사 보람패밀리가 9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5층짜리 빌딩을 95억 원에 매입했으며, 대지 면적은 258.3㎡으로 알려졌다.

보람 양과 부모가 운영하는 채널은 장난감을 리뷰를 콘텐츠로 하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가족의 일상이 담긴 '보람튜브 브이로그'다. 두 개 채널의 유튜브 구독자는 각각 약 1360만 명과 약 1700만 명.(23일 기준)

이를 통해 매달 약 37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인다고 전해졌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한국 유튜브 채널 가운데 광고수익 1위 채널 '보람튜브 토이리뷰'의 월 수익은 160만 달러(약 19억 원)이다. 2위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월 150만 달러(17억8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야말로 '억'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입이다. 이는 강남의 빌딩을 사들이기에 충분한 액수이기도 하다. 반면, 대중의 반응은 탐탁지 않은 상황이다.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여섯 살 아이가 95억 수입이라니"라며 "성실하게 일하며 한 달 월급 받아 빠듯하게 사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 주는 아이러니"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이는 "처음 들어보는 채널이 이렇게 많은 수익을 내다니 놀랍다"며 "상대적 박탈감 느껴지고, 기운이 빠진다"고 댓글을 남겼다.

세금 문제를 의심하는 이도 존재했다. 한 누리꾼은 "말이 안되는 수익이네. 정말 눈먼 돈이다. 저런 건 세금 왜 안 매기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는 "솔직히 배 아프다. 이제 보람튜브는 안 본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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