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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불도그 하찌, 파양된 탓에 사회성 결여→서열 관계 집착 [TV캡처]
작성 : 2019년 07월 21일(일) 10:48 가+가-

불도그 하찌 산도 / 사진=SBS 동물농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물농장' 불도그 하찌가 과거 친구였던 산도를 경계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불도그의 질투로 일촉즉발 집안이 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제보자의 집은 여러 마리의 불도그를 키우고 있었다. 그중 두 마리가 유독 앙숙 관계라고. 애교가 많은 산도가 주인에게 안기면, 그 순간을 못 참고 하찌가 등장해 산도를 물었다.

하찌의 질투로 두 불도그는 싸움이 잦았다. 이에 산도는 피가 나기도 했다고.

이상한 점은 하찌의 질투는 오로지 산도에게만 향한다는 것. 주인 부부가 다른 불도그들을 예뻐해도 하찌는 질투하지 않았다. 오로지 산도에게만 예민한 하찌였다. 하지만 하찌와 산도는 주인 부부만 없으면 서로 핥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4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하찌와 산도는 단짝이었다. 특히 파찌는 아픔이 있었다. 주인은 "파찌는 파양된 아이를 저희가 데리고 온 것. 처음에는 잘 키우셨지만, 나중에는 거의 방치됐던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런 파찌를 잘 보살핀 산도였다.

결국 전문가가 하찌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제보자의 집을 찾았다. 이찬종 전문가는 하찌와 산도의 관계를 지켜보고 난 뒤 "하찌가 우위성을 갖겠다는 의도"라며 "산도는 항상 옆을 허용해준다. 하지만 하찌 같은 경우는 계속 옆을 본다"고 밝혔다.

즉, 계속해서 옆구리를 보여주는 산도는 하찌에 대한 공격 의도가 없지만, 산도의 옆만 주시하며 따라붙는 하찌는 상대의 약점을 잡아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사표현이었다.

이찬종 전문가는 "하찌처럼 과거에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던 아이들은 서열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성향이 있다. 때문에 하찌는 이 중 제일 센 산도를 밀어내야만 주인의 사랑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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