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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측 "오승윤 교체, 첫 방송 2주 연기"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7월 12일(금) 17:28 가+가-

멜로가체질 오승윤 / 사진=JTBC,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측이 입장을 밝혔다.

12일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최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오승윤 씨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멜로가 체질'은 1회부터 14회에 걸쳐 오승윤 씨의 기 촬영되었던 분량의 재촬영 및 재정비 기간을 거쳐 8월 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자 지인 A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청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오승윤 소유의 BMW 520D 승용차를 50m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이어'멜로가 체질'에도 오승윤 불똥이 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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