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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탈을 쓴 신선한 콘셉트 영화 '사일런스' '미드소마' '데드 돈 다이'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3:17 가+가-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공포의 탈을 쓴 신선한 콘셉트의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7월 극장가, 공포라는 장르적 소재에 새롭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더한 영화 세 편이 찾아온다. '애나벨' 감독이 탄생시킨 소리 없는 재앙 공포 '사일런스'를 비롯해 미스터리한 축제를 배경으로 한 '미드소마', 좀비가 등장하는 '데드 돈 다이'다.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새로운 재앙 공포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 영화이다. 공포가 들리는 순간 거대한 재앙이 시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 팀 레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침묵만이 생존 법칙이 되어버린 인류의 재앙을 처음으로 탄생시킨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일런스'는 저주받은 귀신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평범한 일상이 재앙으로 뒤바뀌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실제로 소리가 사라진 세상이 얼마나 두렵고 감당할 수 없을지 상상하게 만든다. 여기에 소리 없는 재앙에서 살아남은 가족의 이야기와 인류의 소리를 쫓는 괴생명체의 등장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유전'으로 최고의 공포 걸작이라는 호평 세례를 받은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유전'에 이어 또다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통틀어 가장 밝은 공포영화로 장르의 공식을 뒤집는 동시에, 눈 부신 햇살의 아름다운 배경 안에서 밤보다 더 무서운 대낮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이한 전통으로 가득한 독특한 축제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뒤틀린 악몽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미국 독립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짐 자무쉬 감독과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다시 만난 뉴트로 좀비 코미디 '데드 돈 다이'는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좀비 영화 사상 이례적인 캐스팅과 동시에, 빈티지한 색감과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연출로 이색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을 향해 달려드는 기존의 좀비와는 달리 커피를 비롯한 테니스, 와이파이 등 다양한 취향의 좀비들이 등장하며 짐 자무쉬 감독의 새로운 좀비 영화를 기대케 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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