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무료만화
최신기사 ▽
윤지오, 후원금 사기 혐의에 수사 협조 뜻 밝혀…조사 본격화 예상
작성 : 2019년 06월 24일(월) 17:20 가+가-

윤지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을 자처한 배우 윤지오가 후원금 모금 사기 의혹을 두고 경찰에 수사협조 의사를 전했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윤지오가 지난 21일 사이버수사대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왔다"며 "'변호인을 선임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박훈 변호사가 사기 혐의로 윤지오를 고발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가 허위 주장으로 후원금을 모으고 경찰의 경호, 호텔 숙박 제공 등의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며 고발했다.

이에 경찰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지오는 아직 사기 혐의에 대한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수사협조에 대해) 연락하고 싶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경찰은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계좌분석 등 수사에 주력해왔다. 경찰은 최근 국내 은행계좌 2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모금 내역과 사용처를 분석하고 있다.

윤지오가 해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모은 후원금은 압수수색이 불가능해 협조 요청을 해둔 상태다. 경찰은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윤지오의 혐의가 특정되면 귀국 요청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윤지오에게 후원금을 냈던 439명은 지난 10일 윤지오에게 본인들이 낸 후원금을 돌려주고,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 배상을 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