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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르헨티나전 헤더골, 이강인 크로스에 머리만 숙여"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17:04 가+가-

오세훈 / 사진=방규현 기자

[신문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머리만 숙였는데 공이 왔어요"

오세훈이 이강인의 어시스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U-20 대표 K리거 미디어데이가 2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K리그의 힘을 보여준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오세훈도 자리에 함께 했다. 오세훈은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 선제골로 연결해 16강 진출의 발판을 놨다. 또한 일본과의 16강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세훈은 아르헨티나전 선제골에 대한 질문에 "나는 머리만 숙였을 뿐 공이 저절로 왔다. (이)강인이가 잘했다. 그런 크로스를 받아 영광"이라고 이강인에게 공을 돌렸다.

다만 이강인의 '비정상' 평가에는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U-20 대표팀 환영행사에서 이강인은 전세진, 엄원상을 제외한 형들을 '비정상'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오세훈은 "(강인이도) 정상적인 애는 아니다. 축구에서도 우리와 다르다"고 디스와 칭찬을 동시에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강인이가 선을 넘으면 가만히 있지않고 응징한다. 침대에 던진다"면서 "대회가 끝나고도 나에게 '세훈아'라고 말해 응징했다. 이런 걸로 원팀이 됐다"고 웃었다.

오세훈은 이제 소속팀 아산으로 돌아가 K리그 출격 준비에 돌입한다. 올 시즌 오세훈은 9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오세훈은 "출전 기회는 감독님이 정하신다. 나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전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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