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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한국여자오픈 우승…메이저 퀸 등극
작성 : 2019년 06월 16일(일) 17:15 가+가-

이다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다연이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이다연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다연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하며 이소영(2언더파 28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메이저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다연은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약 13개월 동안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2위에 자리했지만, 3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공동 4위까지 밀려나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다연은 마지막 날 안정적인 플레이로 2타를 줄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이다연은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7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0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다연이 순항하는 사이 선두권 선수들은 보기를 연발했다.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간 이다연은 어느새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다연은 마지막 조 결과를 기다렸다. 마지막까지 추격하던 이소영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치면서 이다연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소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진선은 1언더파 287타로 3위, 이정민은 이븐파 288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민은 마지막 날 7타를 잃어 1오버파 289타로 5위에 자리했다. 장하나(2오버파 290타), 김아림(3오버파 291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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