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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 비아이, 아이콘 탈퇴 "부끄럽고 죄송하다" [전문]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5:06 가+가-

비아이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팀에서 탈퇴한다.

12일 비아이는 자신의 SNS에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라며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비아이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비아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마약을 구매하려는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있었다.

비아이는 해당 메시지를 통해 비아이는 마약 구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대마초 흡연 사실도 본인 입으로 밝혔고, 지인인 A씨에게 초강력 환각제인 LSD (대리) 구매를 요청해 충격을 안겼다.

▲이하 아이콘 비아이 입장 전문.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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