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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구속 후 첫 재판…횡령 및 사기 혐의에 '전면 부인'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5:23 가+가-

왕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선고 공판에서도 횡령 및 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왕진진의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지난 3월 14일 왕진진에 대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왕진진에 대한 추가 기소가 이뤄진 사건을 병합해 이날 변론을 재개했다.

앞서 왕진진은 김모 교수의 중국 도자기 356점을 가져간 뒤 돈을 주지 않을 뿐더러 도자기 역시 돌려주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이날 왕진진 측 법률대리인은 "도자기를 대신 팔아주면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인수했던 것"이라며 "하지만 진품이 아니라 팔지 못했다. 도자기는 그대로 창고에 있다"고 전했다. 이후 왕진진은 오히려 김 교수가 가품 도자기들을 진품인 냥 속여 자신에게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왕진진은 김 교수에게 다시 도자기를 회수하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 교수가 왕진진에게 넘긴 도자기는 또다른 인물인 문모 교수의 별장이 있는 경기 여주의 한 창고에 보관돼 있다. 문 교수는 왕진진이 들고 온 도자기를 확보해 중국 경매에 넘겨 수수료 수익을 챙기려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도자기가 가품인 사실이 드러나자, 도자기를 담보로 1억여원을 편취했다며 왕진진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왕진진은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구속됐다. 왕진진은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했고, 경찰은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왕진진을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노래방에서 검거한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왕진진에 대한 다음 공판을 6월 20일로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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