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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사람이 좋다' 출연…신혼·육아 일기 공개
작성 : 2019년 04월 23일(화) 17:42 가+가-

사람이 좋다 함소원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함소원·진하 부부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본 대세부부 함소원‧진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이후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함소원. 그는 처음부터 연예인을 꿈꾸고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집안 형편에 등록금을 마련하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선택했던 것. 입상 후 학업에 충실하려고 했지만 나아지지 않은 집안 형편에 결국 그는 돈을 벌기로 결심. 1998년 연예계에 뛰어들며 가장을 자처했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 등을 병행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함소원. 그러나 2007년, 함소원은 돌연 중국행을 선택하며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독학으로 중국어를 터득해 10년간 중국에서 활동한 함소원이 10년 만에 전한 소식은 바로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의 결혼이었다.

지난해 1월, 43세의 나이에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부터 한 함소원이다.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함소원에게 첫눈에 반한 진화는 처음 만난 날 반지까지 건넸지만 양가 부모님의 허락은 쉽지 않았다. 진화의 아버지는 부자 관계를 끊자고 할 정도로 완강했고, 대중의 시선도 싸늘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부부의 모습은 부모님의 반대와 대중의 시선을 응원으로 돌려놓았다.

앞선 녹화 당시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열혈 아빠로 거듭난 진화는 기저귀 갈기, 분유 타기 등 육아의 달인이 돼 오히려 함소원에게 잔소리까지 한다고. 아이 안는 자세조차도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해야 하는 초보 부모지만 두 사람은 딸 혜정이를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

아내 함소원을 위해 식사는 물론, 육아를 자처하며 운동할 시간까지 마련해주는 남편 진화. 덕분에 함소원은 출산 전 몸매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운동 후 매일 석류주스를 갈아주는 남편 덕분에 출산 후 더욱 건강해졌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적과 나이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신혼 일기와 육아 일기를 23일 '사람이 좋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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