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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글로비스컵 우승…신진서 4위
작성 : 2019년 04월 21일(일) 15:52 가+가-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민준 9단이 글로비스배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민준 9단은 21일 일본 도쿄(東京)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6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중국의 왕쩌진(王澤錦) 6단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4강전에서 중국의 딩하오(丁浩) 5단에게 25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오른 신민준 9단은 결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화룡점정 했다.

올 초 KBS바둑왕전에서 박정환 9단을 꺾고 종합기전 첫 우승을 달성한 신민준 9단은 글로비스배를 거머쥐며 세계무대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중국의 쉬자양(許嘉陽) 8단에게 패해 준우승한 신민준 9단은 나이 제한으로 마지막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신민준 9단은 "글로비스배는 재작년부터 연속해서 세 번째 출전인데 그동안 성적이 아쉬웠다"면서 "4강, 결승 모두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국제대회 첫 우승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에 열린 3·4위전에서는 신진서 9단이 중국의 딩하오 5단에게 14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신진서 9단은 4강전에서 왕쩌진 6단에게 불계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렸다.

또 한명의 태극 전사 박상진 4단은 8강에서 준우승한 왕쩌진 6단에게 패해 다음을 기약했다.

1999년 1월1일생 이후 출생한 7개국 16명의 대표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제한시간 없이 1분 초읽기 10회 후 30초 초읽기 1회)으로 3일간 열전을 벌였다. 일본기원이 주최하고 글로비스가 후원한 글로비스배의 우승상금은 300만 엔(약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만 엔(500만 원), 3위는 20만 엔(200만 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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